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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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준성 작성일2025-11-20 17:52 조회2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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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 즉흥시
고기리 계곡에서 오늘 낮,
쭈꾸미와
술 한 잔에 꽃 한 송이 꺽어놓으며
동동주를 주고 받았다.
내가 술을 먹은 건지
쭈꾸미가 술을 먹은 건지
달달한 동동주,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어와둥둥 겨드랑이에
날개 솟아 산등성이를 타고 오른다.
술은 마셨으되 음주는 아니다.
신선은 술로 신명은 나되
취하지는 않는다.
고기리 계곡에서 오늘 낮,
쭈꾸미와
술 한 잔에 꽃 한 송이 꺽어놓으며
동동주를 주고 받았다.
내가 술을 먹은 건지
쭈꾸미가 술을 먹은 건지
달달한 동동주,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어와둥둥 겨드랑이에
날개 솟아 산등성이를 타고 오른다.
술은 마셨으되 음주는 아니다.
신선은 술로 신명은 나되
취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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