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어느 예쁜 소녀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과외 공부하던 자리였는데
수업이 끝날 때까지 그 애로 향하는 시선을 뗄 수가 없었어요
누구를 좋아한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한지는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헤어질 순간이 졸업과 함께 다가왔어요
그 애는 나를 의식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맘 속의 그녀는 떠날 줄 몰랐어요

졸업 이후 그녀를 만난 적이 없지만 그녀만큼 예쁘다고 생각한 여자는 아직 보질 못했어요

when I was young 그 애는 연정이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