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은 꼭 불행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준성 작성일2025-02-10 00:02 조회24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결핍은 꼭 불행일까?
그리스 신화에서는 인간은 원래 남자, 여자가 분리되지 않은 암수 한 몸이었다.
눈 넷, 팔 넷, 다리 넷인 인간의 힘은 막강해서 신에 도전하고 저항하곤 했다.
분노한 신은 다시는 도전을 못하게끔 인간을 남자, 여자로 분리해 버렸다.
분리된 인간은 결핍을 느끼게 되였고 이 결핍을 충족하고자 타인을 사랑하기 시작하였다.
이 신화의 상징성은 플라톤이 말한 것처럼 사랑의 욕구는 결핍에서 생기는 것이고 이 욕구가 채워질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핍은 어쩌면 행복의 전제조건인지 모른다.
내가 직장에 다닐 때, 청경이 어느 날 갑자기 퇴직을 한다기에 이유를 물어 본즉, 일산에 선친으로 부터 물려받은 땅이 신도시개발로 수용되어 지금 돈으로 백 억 대의 보상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관리만 잘 하면 먹고 살 일이 걱정이 없어 퇴직하겠노라 하였다.
그후 어연 반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저녁을 먹으면서 의미 있는 말을 던졌다.
쥐꼬리만한 월급을 쪼개서 먹던 소주 맛이 최고란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느는, 풍족한 돈은 숫자적 의미만 있을 뿐, 가치는 못 느끼겠다는 뜻이다.
이는 돈의 한계효용이 체감하는 경우로서 결핍 상황에서의 돈이 풍족할 때의 돈보다 훨씬 효용가치가 높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인간은 풍족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 그 말이 맞다면 결핍되면 불행한 것인가.
물론 돈은 기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절대 필요하다. 하지만 결핍이 되면 불편할 수는 있으나 반드시 불행하다고 할 수는 없다. 결핍되어야 소소한 행복에도 크게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례로, 있는 집 자식들일수록 형제 간에 분란이 많은 걸 보면 풍요가 오히려 행복을 반감시킬 수 있다.
이렇듯 상황에 따라 물질의 가치는 달라지기에 오로지 물질적인 기준으로 행복을 저울질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
그리스 신화에서는 인간은 원래 남자, 여자가 분리되지 않은 암수 한 몸이었다.
눈 넷, 팔 넷, 다리 넷인 인간의 힘은 막강해서 신에 도전하고 저항하곤 했다.
분노한 신은 다시는 도전을 못하게끔 인간을 남자, 여자로 분리해 버렸다.
분리된 인간은 결핍을 느끼게 되였고 이 결핍을 충족하고자 타인을 사랑하기 시작하였다.
이 신화의 상징성은 플라톤이 말한 것처럼 사랑의 욕구는 결핍에서 생기는 것이고 이 욕구가 채워질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핍은 어쩌면 행복의 전제조건인지 모른다.
내가 직장에 다닐 때, 청경이 어느 날 갑자기 퇴직을 한다기에 이유를 물어 본즉, 일산에 선친으로 부터 물려받은 땅이 신도시개발로 수용되어 지금 돈으로 백 억 대의 보상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관리만 잘 하면 먹고 살 일이 걱정이 없어 퇴직하겠노라 하였다.
그후 어연 반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저녁을 먹으면서 의미 있는 말을 던졌다.
쥐꼬리만한 월급을 쪼개서 먹던 소주 맛이 최고란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느는, 풍족한 돈은 숫자적 의미만 있을 뿐, 가치는 못 느끼겠다는 뜻이다.
이는 돈의 한계효용이 체감하는 경우로서 결핍 상황에서의 돈이 풍족할 때의 돈보다 훨씬 효용가치가 높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인간은 풍족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 그 말이 맞다면 결핍되면 불행한 것인가.
물론 돈은 기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절대 필요하다. 하지만 결핍이 되면 불편할 수는 있으나 반드시 불행하다고 할 수는 없다. 결핍되어야 소소한 행복에도 크게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례로, 있는 집 자식들일수록 형제 간에 분란이 많은 걸 보면 풍요가 오히려 행복을 반감시킬 수 있다.
이렇듯 상황에 따라 물질의 가치는 달라지기에 오로지 물질적인 기준으로 행복을 저울질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